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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화

주소은은 수술 침대로 옮겨졌다.

절망의 눈물이 그녀의 시야를 가리며 눈가를 따라 끝도 없이 흘러내렸다.

지금 그녀는 속으로 동준이 자신을 구하러 오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그 역시 자기 아들의 목숨을 구하는데 급급해 백문희처럼 아기의 골수를 이식하고 싶어 했다.

그날 소은은 아이의 아버지가 동준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 한편으로 기뻤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동준은 자신에게 잔인한 결정을 요구했다.

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전에 동준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아이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래서 소은도 마음이 점차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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