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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1 화

주희진은 용수철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녀는 안색이 변하며 흥분된 목소리로 물었다.

“너…… 그게 사실이야? 그런데 왜 우리 부부가 조사하러 갔을 때는 아무 정보도 찾지 못했던 거지?”

오수희는 물을 한 잔을 따라 주며 희진을 도로 자리에 앉혔다.

“설마 누군가 일부러 임혜정의 자료를 지운 것이 아닐까? 틀림없이 장인숙 그 여자가 한 짓이야…… 마침, 우리 남편이 세관에서 일해서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그 여자의 최근 출입국 기록을 알아봐 줬어. 임혜정은 거의 20여 년을 외국에서 살았고, 지금은 그 나라 국적을 취득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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