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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4 화

호화로운 룸 안의 커다란 소파에 앉은 익준은 여자를 품에 끌어안더니 거칠게 키스했다.

“이렇게 오래 놀았는데도 역시 난 아바가 제일 마음에 들어!”

그는 지갑을 꺼내 안에서 두꺼운 지폐 한 묶음을 꺼냈다.

그리고는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바의 열린 옷깃에 지폐를 쑤셔 넣었다.

“진짜 예쁘네.”

“대표님 정말 나빠…….”

아바는 부끄러운 척하며 주먹으로 익준의 가슴을 두드렸다.

다른 여자들의 부러움이 가득한 시선을 느끼며, 그녀는 한층 우쭐해졌다.

소남과 마주 앉은 송현욱은 표정 없는 얼굴로 주사위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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