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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1 화

원아는 재빨리 커피를 내려 문예성에게 건넸다.

“부사장님, 커피 드세요.”

그리고 원아는 자기 자리에 다시 앉아서 하던 업무에 집중했다.

문예성은 몇 모금 마신 뒤에 생각했다.

‘음 블렌딩도 적당히 잘 됐고 맛도 깔끔하네. 과연 다른 사람 커피하고는 차이가 나네.’

원아에게 엄지손가락을 올린 문예성이 궁금한 듯이 물었다.

“원아씨 커피 내리는 솜씨가 훌륭한데요. 전문적으로 배웠어요? “

지금 그가 보기에 형수감으로 그녀는 정말 괜찮은 듯했다. 예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성격 좋고 커피 내리는 솜씨도 다른 누구보다 훌륭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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