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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8 화

장인덕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떠넘기자 박영란도 자연 화가 나서 남편에게 손가락질하며 따졌다.

“장인덕, 당신은 양심도 없어요? 내가 걔를 망쳤고 당신은 죄가 없다? 아니 당신…….”

순전히 남편을 책망하고 비난하는 그녀의 말들이 이어졌다.

박영란은 막돼먹은 여자처럼 욕설을 내뱉으며 장인덕에게 물건을 집어 던졌다. 결국 화가 난 장인덕이 문을 쾅 닫고서 나가버렸다. 혼자 남은 박영란은 억울한 마음에 바닥에 주저앉아 가슴을 치며 통곡했다.

난처한 모습의 가정부가 가서 부축해 일으켰다.

같은 시간.

수염이 덥수룩한 청년이 청년이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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