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숙은 숨을 크게 들이쉬며 두 착한 손주 앞에서 화를 내지 못하고 말했다."애들아, 너희들 이 여자에게 속으면 안 돼. 이 여자는 전문적으로 남자를 꼬시는 불여우야. 이 여자는 속이 시커메. 착하지, 할머니와 함께 돌아가자, 너희 증조 할아버지가 너희들을 보고 싶어 한단다......"장인숙이 그녀의 면전에서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원아는 마음이 조각조각 찢어지는 것 같았다. 그녀가 막 입을 열려고 하는데, 누가 알았겠는가, 문훈아가 갑자기 몸을 돌렸다."할머니, 또 많이 예뻐진 것 같아. 할머니는 화내지 않
말을 마친 원아는 장인숙을 문밖으로 밀어내고, 이어서 문을 세게 닫았다!장인숙이 아무리 소리쳐도 원아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화가 난 장인숙은 하마터면 혀를 깨물 뻔했다. 결국 그녀는 씩씩거리며 그곳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집 안의 원원이는 울어서 불쌍한 얼굴이 되었다. 원아는 딸을 품에 안고 아이의 바지를 벗겨보았는데, 부드럽고 연약한 엉덩이에 정말 커다란 손바닥 자국이 몇 개 찍혀 있는 것을 보고, 마음속에 장인숙에 대한 노여움이 더욱 깊어졌다.화를 낼 거면 그녀에게 낼 것이지, 친손녀에게 손찌검을 이렇게 독하게
"대...... 대표님, 우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우리는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보장합니다!" 스미스 씨는 뚫어지게 바라보는 대표의 눈에 식은땀을 뻘뻘 흘렸다. 그는 다시 한번 기회를 얻고 싶었다.이와 달리 사장 로폴의 눈동자에는 업신여기는 빛이 스쳐 지나갔다.백인인 그는 평소에 인종차별적인 사고가 심각한 편인데, 그는 이 아시아 남자가 감히 그들 두 백인 남자를 해고할 거라고는 믿지 않았다!그리고 그는 사장이지만 주방장이기도 하다.그의 요리 솜씨는 최고로 훌륭했다. 그는 문소남이 그를 해고하는
스미스는 놀라서 문소남을 바라보았다. 그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이번 위기 사건은 분명히 그의 잘못도 있는데, 무엇 때문에 총재는 그를 처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승진시키려고 하는가?그의 의아함을 간파한 듯 문소남은 담배를 비벼 껐다. 목소리가 우렁차고 힘이 있었다."나는 모든 사람이 실수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마지노선을 건드리지 않는 한 저는 여러분에게 한 번은 고칠 기회를 줄 것입니다. 그러나, 기회는 한 번뿐입니다."문소남은 아시아인들이 인종차별이 심한 서유럽에서 시장을 열기가 쉽지 않
다른 한편.매혹적인 밤이다. 임영은은 술집에서 곤드레만드레 취한 장정안을 찾아 그를 술더미에서 끌어냈다."꼴이 이게 뭐야. 전에 여자 꼬시던 수법은 개나 줘버렸니? 원아 하나를 어떻게 못해서 이 꼴이야!" 임영은은 장정안이 원아 때문에 이렇게 엉망이 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녀는 장정안의 손에서 술잔을 빼앗아 바닥에 던져버렸다. 장정안의 눈에서 갑자기 포악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꺼져! 네가 뭔데 내 일에 간섭이야?"장정안에게 욕을 들은 임영은은 어안이 벙벙해졌다.그녀가 임 씨 집안의 아가씨가 된 후로 아무도
원아는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했다.어쨌든, 그녀는 반드시 무고한 이연을 구해야 했다.갑자기 한 줄기 번개가 스쳐 지나갔다.그러자 산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렸다.침대 안쪽에 잠들어 있던 두 아이는 거대한 천둥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겁이 많은 원원이는 마치 괴물이 고함치는 듯한 천둥소리에 놀라 울면서 원아의 품으로 숨어들었고, 벌벌 떨며 ‘엄마’를 불렀다. 훈아는 겉으로는 침착한 척했지만, 뻣뻣하게 긴장한 작은 몸은 그가 두려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원아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두 아이를
원아는 30분 만에 호텔 6617호에 나타나 문을 두드렸다.장정안이 방문을 열었다. 원아는 온몸이 흠뻑 젖어 있었고, 빗물에 젖은 검은 머리카락은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얼굴은 귀신처럼 창백했고, 표정은 완전히 절망한 듯 오히려 고요했다. "내가 왔으니까, 이제 이연을 놔줘!"장정안은 순간적으로 멈칫하더니, 곧 원아를 사납게 품안으로 끌어당겼다. 그는 그녀의 차가운 살을 아랑곳하지 않고, 검지로 그녀의 입술을 스쳤다. 눈빛은 거칠고 날카로웠다."역시 내 아내는 정도 깊고 의리가 있는 여자야. 내 눈이 정확하지.”원아의 눈
그녀의 길고 새하얀 목이 장정안 앞에 드러났고, 그 아래로 난 흰 골짜기는 더욱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장정안의 짐승 본능이 꿈틀거렸고, 눈이 몹시 뜨거워졌다!장정안은 많은 여자를 데리고 놀았지만, 원아처럼 이렇게 청순과 요염이 일체화된 여자는 처음 보았다.그는 그녀의 몸을 뒤집은 다음, 흥분한 낮은 목소리로 그녀의 귓가에 중얼거렸다."나랑 한번 잘 해보자고. 내가 기술이 아주 좋아. 당신을 아프게 하지 않을 거야. 정말 어렵게 얻은 기회인데, 이번에는 절대로 당신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을 거야. 걱정하지 마. 앞으로 내가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