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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9 화

"나도 이렇게 만들고 싶었던 건 아니야. 누가 알았겠어? 그 사람이 그렇게 화를 참지 못해서…… 이렇게 빨리 죽을 줄……."

시간이 천천히 지나갔고, 원선미는 소파에 무려 30분 넘게 앉아서 마음을 진정시킨 후 비로소 일어났다.

이혜진은 머리가 아파서 침대에 누워 끙끙거리다가 딸이 침실로 들어가 컴퓨터를 켜는 것을 보았다.

원선미는 빨리 인터넷에 접속하여, 사람을 화나게 해서 죽으면 도대체 처벌을 받는 것인지 아닌지, 그런 죄명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어렸을 때 그녀는 화나게 해서 죽이는 건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어른들이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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