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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화

원아는 아이가 달려드는 바람에 똑바로 서지 못하고 소파로 넘어졌다.

아무리 애써도 안정되지 않는 격렬한 심장박동은 그녀가 지금 얼마나 긴장하고 두려워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었다.

"으앙……." 절망적으로 울고 있는 아이는 너무 불쌍해 보였다.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원아의 눈에 아이의 무릎에 묶인 두꺼운 붕대가 들어왔다. 붕대에는 핏자국이 있었다.

그러나 깁스를 제거했다는 것은 문제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괜찮아요?" 진수혁은 원아가 넘어지면서 아팠을 것 같아 걱정이 됐지만, 금방 레스토랑의 소파가 매우 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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