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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6장

진아연의 두 눈은 빛을 잃은 것 같았다.

”혹시 돈 때문이신가요?” 그녀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 아가씨, 자료는 일단 받겠습니다만 돈은 필요 없습니다.” 탐정은 설명했다. “박 대표님께서 이미 저를 찾으셨습니다. 현이 사진도 보여주셨구요. 하지만 정보가 너무 적어서 아무런 진전이 없었습니다. 진 아가씨의 보충자료를 받았으니 제가 더 잘 찾아보겠습니다. 근데 저희 팀에서는 지금 A국에서 찾고있지 않습니다.”

진아연: "왜요?"

”박 대표님께서 주신 정보에 의하면, 아이가 어쩌면 멀리 있는 A국이 아닌 Y국 근처의 작은 나라에 팔렸을 거라고 하셨거든요.”

”하지만 제가 얻은 단서에 의하면 그 아이가 A국에 팔렸을 거라고 했어요.”

"확실한 정보입니까?" 탐정이 물었다.

”확신은 못해요?” 진아연은 이마를 찌푸리며 말을 이었다. “A국에서 찾아봐 주세요! 박시준 측에서 드리는 만큼 저도 드릴 수 있어요.”

탐정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진 아가씨, 박 대표님이 저한테 얼마나 주시는지 알고 계십니까?”

”모릅니다. 하지만 작년 재벌가 명단에서 그의 재산이 얼마인지 봤어요. 그가 줄수있는 만큼 저도 드릴 수 있습니다.”

탐정은 더 진지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진 아가씨께서 그렇게까지 얘기해 주셨으니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해 주세요!” 진아연이 말했다. “현이 제 딸 라엘이 어릴 때랑 아주 많이 닮았어요, 큰다고 해도 많이 변할 것 같진 않아요. 제 딸 라엘이 사진을 들고 찾으셔도 될 겁니다.”

"네."

얘기를 마친 후, 탐정은 진아연의 집에서 나왔다.

차에 탄 후 탐정은 박시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 아가씨가 저를 찾으셨습니다."

”그럴 줄 알았어요.” 모든 것이 다 박시준의 예상대로였다. “그녀에게 다 말해줬나요?”

”네, 얘기 했습니다. 근데 진 아가씨는 아이가 A국에 있을 거라고 A국에서 찾아보라고 하셨습니다.” 탐정이 말했다. “박 대표님, 진 아가씨께서 작년 재벌가 명단에서 대표님의 재산을 보셨다고, 대표님께서 주시는만큼 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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