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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1화

식사 후, 수현은 생각을 하다 은수에게 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전에 전화로 너무 심하게 다퉈서 그녀는 만약 자신이 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무슨 듣기 싫은 말을 할까 봐 걱정했다. 그러면 정말 최악이었다.

잠시 생각한 후, 수현은 문자를 타자했다.

[오늘 오후의 일은 내가 잘못했어요. 당신을 버리고 떠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지만 그것도 내가 당신의 몸에서 연설 씨의 머리카락을 보았기 때문에 잠시 화가 나서 그런 거예요. 내일 시간 있으면 잠깐 이야기 좀 해요.]

문자를 보낸 후, 수현은 핸드폰을 쥐고 잠시 기다렸다.

그러자 그녀는 또 자신이 너무 급하다고 생각했다. 은수는 지금 일을 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즉시 답장하지 않는 것도 정상이었다. 수현은 자신의 뺨을 두드리고 휴대전화를 침실에 놓고 목욕하러 갔다.

......

다른 한편.

은수는 병원에서 의사와 연설을 치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었다.

연설은 회사 사람들 쪽에서 수현이 오늘 은수와 싸워 은수가 노발대발했다는 것을 들었으니 자연히 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즉시 빨리 회복하고 싶다며 은수더러 와서 자신을 도와 치료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

연설의 부상은 그를 구하기 위해 생긴 것이었으니 은수도 이런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은수는 인차 욱하는 감정을 억누르고 즉시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에 도착하여 연설의 상황을 물어보니 그녀가 이미 열심히 건강을 회복하여 하루빨리 퇴원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알고 은수도 매우 뿌듯했다.

연설이 좋아지면, 그와 수현의 각종 불쾌함도 사라질 것이고, 매일 이렇게 싸우지 않을 것이다.

"안심해, 내가 가장 좋은 의사를 찾아와서 가장 적합한 치료 방안 만들어줄게."

은수는 정중하게 약속했고, 이때 휴대전화에서 배터리가 없는 소리가 들려왔다.

은수는 눈살을 찌푸렸고, 이를 본 연설은 그더러 휴대전화를 침대 머리맡에 놓고 충전하라고 했다.

바로 이때, 의사가 왔고 은수는 가서 그와 치료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안 좋은 소식 때문에 연설이 슬퍼할까 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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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박미경
또왜은수랑수현행복한생활을할수없는지궁금합니다 연설완전싸이코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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