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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화

두 사람의 사랑을 칭송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서정원은 기분이 더 좋아졌다.

그녀는 두 손으로 최성운의 목을 감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할 때 갑자기 벨이 울렸다.

서정원은 머쓱한 얼굴로 헛기침을 했고 최성운은 그제야 미련 가득한 얼굴로 서정원을 놓아주었다.

문 앞으로 걸어간 서정원은 현관문의 외시경을 통해 최승철이 온 것을 보고 서둘러 문을 열었다.

“할아버지, 여긴 어쩐 일이세요?”

최승철이 심각한 표정으로 서정원을 바라봤다. 그의 표정이 굳어있었다.

서정원은 침을 꿀꺽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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