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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화

“스타진에 들어오고 싶나요?”

남우현은 헤드폰을 벗어 목에 걸고 의자에 등을 기대고 유유히 입을 열었다.

“네, 스타진의 일원이 되고 싶어요.”

연채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그녀에게 있어서 스타진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건 절호의 기회였다. 그녀는 절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남우현은 그녀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그런데 그 열정이 보이지 않아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줄 알겠어요.”

연채린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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