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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화

“설마 나한테 신인 양성을 맡기려는 건 아니죠?”

“우리 회사 영업팀을 망하게 하려는 생각은 없거든요.”

서정원이 말했다.

그녀는 남우현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매일 게으른 모습이었는데 그에게 신인 양성을 맡긴다는 건 오히려 그에게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는 핑계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전에 남우현에게 신인 양성을 맡겼다가 혼났던 기억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했다.

바로 이때, 연채린이 서정원의 팔을 툭툭 다치더니 불안한 듯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

“저분이 진짜 그 음악 아티스트 남우현 씨에요?”

연채린은 오늘 스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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