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0859 화

"진짜요? 정말 찾은 거예요?"

유서혜는 매니저에게서 소식을 듣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물었다.

"대체 누군데요, 그 인간. 내가 지금 만나러 가도 돼요?"

유서혜는 지금 화로 가득 찬 마음을 어떻게든 분출해 내고 싶었다. 그 빌어먹을 인간만 아니면 김시우가 자신을 대신해 다칠 일도 없었으니까.

매니저는 진정하라는 듯 유서혜를 토닥이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일단 진정해요. 나도 회사의 어떤 직원이 잡혔는지까지는 몰라요. 그리고 그 직원과 손을 잡은 인간도 아직 모르고요. 하지만 뒤에서 그 사람들을 이용한 주범이 있는 건 확실해요
Locked Chapter
Ituloy basahin ang aklat na ito sa APP

Kaugnay na kabanata

Pinakabagong kabanata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