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786 화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을 주고받았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저녁 바람과 함께 달빛이 창문을 뚫고 들어와 방안을 비추었다.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침대에 뒤엉켜 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나누었다.

...

이튿날 아침.

서정원은 힘겹게 눈을 떴다. 하지만 최성운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눈을 깜빡이며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온몸이 시큰해 났다.

바로 이때, 금방 샤워를 마친 최성운이 가운 하나만 걸치고 방으로 걸어들어왔다. 고개를 든 서정원은 어젯밤 열정을 과시하는 그의 몸에 새겨진 키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