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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화

임창원이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임동석은 미간을 찌푸리며 옆에 있던 경비원에게 눈짓했다.

경비원은 바로 눈치채고 성큼성큼 다가왔다.

“임 실장님, 나가주세요!”

임창원은 그런 경비원을 무시하고 싸늘한 눈빛으로 임동석을 쳐다보았다.

“왜요, 찔리는 구석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그게 무슨 망발인가?”

임동석은 인상을 팍 구겼다.

임창원은 다소 격해진 목소리로 말했다.

“망발이라니요? 만약 부대표님께서 정정당당하게 운성 그룹의 대표 자리를 이어받으셨다면, 최 회장님의 승인 또한 받으셨다면! 부대표님께서 왜 저한테 돈으로 위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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