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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4 화

“진상은 어떤지는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겠죠.”

“아니요. 최 대표님, 제 말 좀 들어주...”

안색이 창백해진 하은별은 횡설수설하였다.

서정원은 담담한 표정으로 하은별을 보면서 입을 열었다.

“하은별 씨, 잘못한 걸 알면 먼저 스스로 뉘우칠 줄 알아야죠. 이 증거들은 이따 경찰들에게 넘길 겁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얼른 가서 자수하세요.”

‘자수...’

‘아니, 절대 자수할 수 없어!’

‘절대 감방 가지 않을 거야!’

절망적인 감정이 하은별의 온몸으로 퍼졌다.

‘이 모든 건, 다 서정원 때문이야!’

만약 서정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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