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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2 화

“네, 대표님.”

임창원은 정중하게 대답했다.

그는 오늘 아침 서정원이 공항으로 떠나고 나서 다시 회사로 돌아온 그사이의 CCTV 영상을 확보한 뒤 그것을 들고 회의실로 향했다.

“대표님, 가져왔습니다.”

임창원은 들고 있던 USB를 최성운에게 건넸다.

최성운은 USB를 건네받은 뒤 몸을 뒤로 젖히며 눈을 가늘게 떴다.

CCTV에는 과연 뭐가 찍혔을까?

그는 차가운 표정으로 USB를 테이블 위에 놓은 뒤 무덤덤하게 입을 열었다.

“재생하세요.”

“네.”

임창원은 명령에 따라 노트북을 켜고 화면 미러링을 한 뒤 USB에 담긴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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