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이없어하면서 본 체도 하지 않았다.하지만 이때, 과학기술을 관리하는 원준 영감이 놀라면서 말했다.“잠깐만, 설마 내가 잘못 봤나?”그는 핸드폰 화면에 얼굴이 닿을 듯 가까이하더니 자세히 관찰했다.다른 사람들은 어이가 없었다.‘왜 저래.’잠시 후 원준 영감은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하하하! 우리 대성 이제 살길이 열렸어! 살길이 열렸다고! 당장 6급 약재로 바꿔! 지금 바로 6급 약재를 보내줄게!”다른 사람들은 그를 말렸다.“원준 영감, 지금 뭐 하는 거야! 함부로 대답하면 어떡해. 신분을 잊지 마. 함
조무혁은 이미 지존 마스터 급이라 엄마를 인질로 삼아 자신을 협박하면 엄마를 살려낼 수 없을지도 몰랐다.구현문 앞에는 숱한 보초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제집 드나들듯이 잠입했다.구현문 전체를 뒤져보았지만 엄마에 대한 정보가 보이지 않아 실망감만 가득했다.이곳을 떠나려고 했을 때, 이상한 약초 냄새를 맡게 되었다.“이건... 용의 수염? 그것도 최상급 용의 수염인 것 같은데.”연승우는 약초 냄새를 따라 천룡봉에 도착하게 되었다.가까이하자 용의 수염 약초 냄새가 더욱 강렬해졌다. 연승우는 바로 최상급 5급 약재가 곧 6급 약재로
연승우가 엄숙하게 말했다.“수아야, 오빠 말 들어, 절대 그들과 합작하지 마.”왜요?연수아는 몹시 이해하지 못했다.연승우가 말했다.“내가 말한 대로 하기만 해, 오빠는 너를 다치게 하지 않아.”그래요!연수아는 즉시 대답했다.“오빠 말만 들을게요.”이때 시장의 딸인 반소리가 연승우에게 전화했다.반소리는 예쁜 목소리로 말했다.“연승우 선생님, 지금 바쁘시나요? 시간 되십니까?”연승우가 대답했다.“무슨 일이죠?”반소리가 대답했다.“성우민의 휘황 제약이 곧 사법 경매를 진행합니다. 선생님께서 휘황 제약사의 인강
“소리구나, 정말 우연이네, 우리 아버지께서 이곳에 와서 실습해 보라고 하셔서 그래, 곧 자치도에 가서 일할 거야.”“아, 소리야, 너는 여기에 무슨 일로 왔어?”반소리가 말했다.“아, 난 친구랑 이곳에 와 경매에 참여했어, 인강 약국이 바로 내 친구가 산 거야.”친구?우진은 연승우를 아래 우로 보면서 약 올리듯이 말했다.“어떤 친구야?”우진은 반소리를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반소리는 그저 우진에 대하여 존경심만 품고 있다니.지금 반소리가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 것을 보니 우진은 아주 시원치 않았다.반소리가 말했다
장현 영감이 말했다.“승우야, 우리는 지금 황성 아파트에 도착했는데 넌 어디니?”“6급 약재도 가져왔고 5급급 약재도 가져왔으니 어서 와서 받아가.”연승우는 되물었다.“장현 영감, 물어봅시다. 제가 합법적으로 경매품을 샀는데 다른 사람이 이를 다시 남겨두겠다고 하면 이건 합법적인가요?”장현 영감은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당연히 불법이지, 왜?”연승우가 말했다.“그럼, 상대방이 자치도 관원 아들이라면요?”장현 영감이 말했다.“이건 하나님이여도 불법이야, 승우야, 도대체 무슨 일인 거야?”“아니면 내가 너한테 먼저
미쳤다, 이놈은 분명 미친 것이다, 감히 우진을 때리다니!보안관들을 때리면 그만이지, 우진도 때렸다니 우진의 성깔로 그를 살려줄까?사람들은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았다.반소리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끝났어, 다 끝났어.연승우가 우진을 때렸으니 연승우 뿐만 아니라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도 벌을 받을 것이 분명했다.연승우는 너무 생각 없이 행동했다.연승우에 대한 인상이 순식간에 바뀌었다.반소리는 어떻게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우진은 얼굴을 잡고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그는 어릴 적부터 상처 하나 없이 자랐고 부모님도
사람들은 죄인을 보듯 연승우를 노려보았다.우진이 그를 테러분자라고 하면 그는 이 죄명으로 평생 감옥에 있을 수 있다.절대 충동해서는 안 되었다.일부 사람들은 연승우를 걱정하는 마음에 빨리 도망가라고 하였으나 연승우는 그에 흔들리지 않았다.얼마 지나지 않아서 몇 대의 버스가 경매소 문 앞에 섰다.몇몇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성큼성큼 다가왔다.그들은 기가 아주 세 보였다. 문에 들어서자 시끄럽던 로비가 순식간에 조용해졌고 사람들이 물러섰다.그 사람들은 바로 관원 2세들의 아버지였고 선두에 선 사람은 바로 우진의 아버지 우홍이
이때까지만 해도 그들은 이분들과 연승우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장현 영감과 전 국상 등 사람들은 들어서자마자 연승우의 곁에 갔다.“승우야, 네가 괜찮으니 참 다행이야.”“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우리 영감들이 명을 걸고 죄를 물어야 해.”“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달려왔는데 늦지 않았지?”“이건 6급 약재야, 만족하니?”두근두근!이 장면은 마치 가슴에 폭탄이 있는 것만 같았다…. 아니, 그 폭탄이 사람들의 마음을 폭발시키는 듯하였다.자금성의 영감님들, 대성의 최고 권력, 이 모든 것이 연승우를 에워싸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