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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화

"그를 놔줘!"

얼음같이 차가운 분노의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걱정으로 물들어 있었다.

한 명의 노인! 그 뒤로 몇 명의 사람들이 따라 나왔다.

그 노인은 늙었고 날카로운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바닥에 널브러진 시체들을 바라보며! 특히 두 천급 강자의 시체들을 보자 노인의 눈썹이 잔뜩 찌푸려졌고, 몸은 눈에 띄게 떨렸다.

그러나 노인은 재빨리 진정을 되찾고 차가운 얼굴로 이도현 앞에 다가왔다.

"젊은이! 용기가 대단하군, 감히 내 진천 산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다니!" 노인의 목소리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진호성!

진씨 가문의 수장! 혼자서 진씨 가문을 일으킨 부유한 진씨 가문의 창시자! 그는 지능이든 수단이든 모두 매우 비범한 사람이었다.

"할아버지 ...... 살려주세요 ......"

진호성을 본 진천우는 동아줄을 본것 마냥 소리쳤다.

"진천산장, 아주 강력합니까?" 이도현은 경멸스럽게 말했다.

"그를 놔줘!" 진호성이 다시 한번 말했다.

"당신이 뭔데, 놔주라면 내가 놔줄 거 같아? 날 먼저 도발한 건 당신 손자야, 이리 와서 날 죽이려고 한 게 저놈이라고! 이제 내 손에 들어왔는데 놓으라니! 늙은이가, 노안이 온 거 같네!"

이도현은 경멸하는 눈빛으로 진호성을 바라보며 예의는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목소리로 꾸짖었다.

"너 ...... 뭐라고 했어?"

진호성은 평생동안 이렇게 꾸중을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이고, 이 늙은이가라는 부름에 그의 얼굴이 검게 변하였다.

그는 비록 초월적인 권력자들에 비하면 지위는 낮을지언정, 이러한 상황에서는 누가 오더라도 진씨 가문에게 존경을 표시해야 했다. 이도현처럼 이렇게 무례하게 행동한 사람은 처음이었다.

"비켜! 안 그러면 같이 죽여 버리겠어!"

"흐음! 좋아. 이런 뻔뻔하게 허세많은 녀석은 처음이네." 진호성은 분노에 대한 웃음을 터뜨렸고 그런 다음 그의 뒤에 있는 한 노인에게 말했다.

"고씨! 부탁하네! 죽이지는 말게, 살려서 해명할 기회를 주자고!"

"간단하지!"

진호성의 뒤에서 들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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