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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7화

이도현은 지국의 궁전을 떠난 후 기화영한테 전화를 걸어 현재 위치를 물은 후 그들과 다른 일행을 만나러 떠났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도현은 그제야 그곳이 지국의 건물 스타일대로 지은 저택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입구에는 지국의 여인이 그를 맞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 여인은 지국의 기모노를 입고 있었다! 매끄럽고도 하얀 피부, 달콤하게 생긴 앳된 외모에 섹시한 몸매! 그 누가 봐도 절세미인이었다!

그녀의 허리에 두른 이불 베개 세트까지 합해져 누구든지 반드시 그녀의 함께하고 싶었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전 지부 사쿠라예요, 이도현 씨인가요?”

그녀는 달콤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는 말하는 동시 큰 눈을 똘망똘망 반짝이며 이도현을 위아래로 바라보았고, 그녀의 눈빛에는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이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네, 제가 이도현인데요, 제 언니는 어디 계시죠?”

지부 사쿠라는 몸을 숙이며 입을 열었다.

“저를 따라오세요!”

이도현은 앞장서는 그녀의 뒤를 따랐다.

지국의 이 여자는 호기심 많은 아기처럼 걸을 때마다 뒤를 돌아보며 이도현을 계속 살폈습니다.

핫한 몸매, 공격적인 가슴에 아기 같은 용안을 가진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지 몰랐다. 그러고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한 남자를 살펴보고 있다니.

사람도 양심이 있지, 다행히 이도현은 정직하고도 점잖은 사람이기에 별일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반응이 온다면 이곳은 반드시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다.

점잖은 사람! 이도현은 자자기 아랫것이 가져오는 충동을 가능한 한 억누르고 있었다! 되도록 여인의 그 흉하고도 큰 물건을 보지 않고 여인의 뒤만 따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부 사쿠라는 이도현을 매우 넓은 마당으로 데려왔다.

“미스 지와 그녀의 친구 모두 이 방에 있으니 들어가세요!”

이도현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곧장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지부 사쿠라가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이 여인이 설마 날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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