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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화

남수아는 눈썹을 찡그리며, 담담하게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이강현을 바라보았고, 마음속에는 수많은 의문이 떠올랐다.

고민 끝에 그녀는 이강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강현, 고마워. 시간이 된다면, 우리…….”

남수아는 몸으로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이강현이 꼭 목적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자식이 나한테 음흉한 목적이 있어!’

그러나, 남수아는 조해와 이강현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머리아파했다.

조해는 잘 알고 있지만, 이강현의 신분에 대해 남수아는 혼란스러웠다.

‘그의 정체는 뭘까?’

‘그가 정말로 40억을 주고 정미SPA를 샀다고?’

이강현는 평온하게 대답했다.

"괜찮아요, 우리는 동료니까, 감사할 필요 없어."

말을 마치고, 그는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지 않고, 휴대폰을 들고 한쪽으로 가서 전화를 받았다.

사람들이 흩어지자, 조해는 매우 불만스러워하며 사람들을 데리고 떠났다.

남수아와 송선아는 그 자리에 남아, 이강현을 기다렸다.

"수아 언니, 이강현이 너무 신비해. 그건 8억이야. 한 마디로 처리하다니. 실화야?”

송선아는 얼굴 가득 의문을 품었다.

남수아의 마음도 혼란스러웠다.

이강현의 옷차림과 방금 전의 압도적인 모습은 정말로 겹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마침, 이강현이 걸어왔고, 남수아는 참을 수 없이 앞으로 나아가서, 부끄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이강현, 그 8억, 정말로 나한테 보상받을 필요 없어?"

이강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걱정하지 마, 나는 여기 사장님과 알고 있어, 괜찮아."

남수아는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관인당의 사장님을 알고 있다고?"

이강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예전에 내 친구야."

‘만약 너에게 내가 사장이라고 말하면, 매우 놀라할 거지.’

그래서, 남수아의 마음이 조금 안정되었다.

‘관인당의 사장님을 알고 있을 뿐이네. 나는 또 네가 무슨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어.’

‘흥! 찌질이가 출세할리가!’

순간, 남수아의 표정이 변했고, 송선아를 데리고 돌아서서 떠났다.

이쪽에서, 이강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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