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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화

‘이 거친 남자가 이강현을 매우 존중하고 있어.’

조정룡이 대답하기 전에, 이강현은 담담하게 말했다.

"그래, 차는 내 것이 아니지만, 그는 내 운전사야."

이강현은 허세를 부렸고, 그래야만 남수아를 떨쳐낼 수 있으니까.

‘운전사?!’

송선아가 갑자기 생각났다. 방금 왔을 때, 이강현이 운전사가 지름길을 탔다고 말했다는 것을.

‘그럼, 이강현의 운전사는 이 짙은 파란색 벤틀리를 몰고 있는 조정룡인가?’

‘뭐지?’

조정룡은 이강현을 차에 태우고, 그 후에 남수아와 송선아를 노려보며 말했다.

"너희들이 다시 이 선생님에게 불경하게 대하면, 나를 원망하지 마!"

남수아와 송선아는 그렇게 이강현이 멋진 벤틀리를 타고 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믿을 수 없었고, 차 번호판을 찍은 후 말했다.

“너는 그가 이강현의 운전사라는 것을 믿어?"

송선아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나도 확실하지 않아. 하지만 비엔나의 조정룡이라는 이름, 전 남자친구한테서 들었어."

남수아는 매우 화가 났다.

그녀는 이강현을 원망하며, 차 번호판을 찍어 조해에게 보냈다.

“조해 오빠, 방금 이강현이 이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봤어. 확인해봐, 이 차는 누구의 것인지."

조해는 밤새도록 기분이 좋지 않았고, 남수아의 메시지를 받자, 그는 더욱 화가 났다.

‘뭐야? 이강현 그 쓰레기가 벤틀리를 타고 갔다고?!’

‘불가능해!’

그래서 그는 바로 답했다.

"좋아, 5분만 기다려!"

5분 후, 조해는 확인했고, 결과에 경악했다!

그래서 그는 바로 남수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수아야, 이 차는 비엔나의 조정룡의 차야, 너는 확실히 이강현이 이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봤어? 조정룡은 한성에서 정중천만큼 유명한 사람이야!"

쿵!

남수아와 송선아는 이 말을 듣고 나서, 다리를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이…… 이게 어떻게 가능해?’

‘이강현이 그런 대인물을 알고 있다고?’

‘심지어 그런 사람이 이강현의 운전사라고?’

그리고 이쪽에서.

조정룡은 이강현을 병원으로 데려다 주었다.

솔이의 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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