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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화

서윤은 방 안에서 전화를 들고 있었고, 어두워진 얼굴로 말했다.

“깨끗하게 처리해.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은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이야!"

오늘의 계획을 위해 서윤은 이미 오랫동안 준비해 왔고, 그는 어떠한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

‘오늘 반드시 고운란을 가지고, 동시에 이강현을 처리해야 해!’

“이 마정훈만 밎으세요. 오늘 밤에 그 아가씨를 천천히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전화 속에서 마정훈의 야릇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서윤은 눈썹을 찌푸렸고, 차갑게 말했다.

"일만 처리하면 돼. 다른 것은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는 마정훈의 어조를 매우 싫어했다.

이 사람은 유명한 음탕꾼이지만, 서윤은 그를 써야 했다.

왜냐하면 그가 일을 잘 처리하기 때문이다.

이때, 방문이 열리고, 이강현와 고운란이 들어왔다.

서윤은 바쁘게 전화를 끊고, 일어나서 웃으며 맞이했다.

“운란, 왔어?”

하지만, 그가 이강현을 볼 때, 미소는 즉시 얼어붙었고,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

"이강현, 앉아도 좋아. 오늘은 우리 셋이야."

이강현과 고운란이 앉자, 방 안의 분위기는 약간 어색해졌다.

서윤은 두 사람에게 술을 붓고, 웃으며 말했다.

“정말 오랜만이네."

고운란은 감성적으로 말했다.

"그래, 네가 초대해줘서 고마워."

이강현은 별로 상관하지 않았다.

그는 고운란 옆에 앉아서, 평온하게 팔을 껴안고, 서윤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서윤이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이강현은 모르지만, 그는 이 놈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운란, 이강현, 건배하자.”

서윤이가 잔을 들었다.

이강현이 망설이자, 서윤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왜? 이강현, 너 아직도 나한테 화나 있어?"

고운란은 이강현을 노려보았고, 테이블 아래에서 가볍게 발로 찼다.

이강현은 생각한 후에, 와인잔을 들어올렸고, 세 사람 모두 술을 마셨다.

식사 도중, 그들은 몇 가지 사소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절반 정도 했을 때, 갑자기 서빙원이 들어와서, 누군가가 고운란을 찾고 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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