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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화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라며 갑자기 나타난 젊은 남자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냥 일반인 인데, 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걸까?’

‘혹시, 이 여자를 꼬시려고?’

‘이건 800만이야!’

많은 사람들이 경멸하는 표정을 드러냈다.

‘이 자식이, 옷은 추라한데, 말은 크게 하네.’

"헤헤, 어디서 나타난 놈이야? 허세를 부리기는.”

"아마도 그녀가 예쁘다고 생각해서 다른 목적이 있나보네."

“옷차림을 보아선, 그냥 가난뱅이일 뿐이야."

많은 사람들이 공공연하게 놀려대고 웃고 있었고, 이강현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이때 남수아가 머리를 들고, 눈물 흘리며 이강현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매우 분노했다.

이강현은 거짓말하는 가난뱅이처럼 보였고, 이런 사람이 대신해 보상하겠다 했으니 어찌 화나지 않을 수 있을까?

게다가, 남수아는 이강현이 그녀를 조롱하러 온 것으로 생각했다!

"이강현, 왜 여기 왔어? 난 너의 도움이 필요없어!”

남수아는 분노하며 소리쳤다.

이때,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달려오는 송선아.

“수아 언니, 무신 일이죠?"

“선아야…….”

남수아는 송선아를 보고, 눈물이 범벅이 되어서 그녀를 껴안고 울기 시작했다.

“수아 언니, 괜찮아, 왜 그래, 나에게 말해봐.”

송선아는 남수아의 등을 가볍게 두드렸다.

그녀는 바닥에 깨진 와인 병과 식객들의 모습을 보고 즉시 무슨 상황인지 알아차렸다!

‘남수아가 사고를 쳤네!’

“선아야, 내가 라페 4병을 깼어, 그리고 나에게 800만을 보상하라고 하네.”

말하며 슬프게 우는 남수아.

“800만?"

송선아도 깜짝 놀랐다.

그녀의 집 상황도 그리 좋지 않았고, 800만이면 그녀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조금 후회하고 있었고,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었으니까.

옆에 있는 웨이터는 기다리다가 지쳐서,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아가씨, 돈을 빨리 갚으세요. 우리도 일해야 하니까. 아니면, 저는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더 이상 늦게 처리하면 그녀도 처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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