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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화

어제저녁 윤슬과 부시혁이 QS 빌라로 돌아가는 길에 그녀는 박 비서의 문자를 받았다.

박 비서는 병원에 가서 수술받을 예정이니 보름 정도 쉴 거라고 했다.

그리고 윤슬은 그때 박 비서의 휴가 신청을 허락했다.

어제저녁의 일을 깜박 잊었으니, 윤슬은 살짝 어색한 기분이 들었다.

“이사장님, 여긴 오늘 스케줄입니다. 한번 체크해 보시고 문제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비서는 양손으로 들고 있던 서류를 윤슬에게 건네주었다.

윤슬은 서류를 한번 훑어보더니, 그중 두 스케줄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두 개, 취소해 주세요. 필요 없는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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