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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화

“제 애인의 섭외가 거절당했다는 것까지 말했어요.”

윤슬은 고개를 돌리고 남자를 쳐다보며 눈짓을 보냈다.

그러자 임 팀장은 허벅지를 탁 치며 말했다.

“맞습니다. 거기까지 말했군요.”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윤슬은 시선을 거두고 고운 눈썹을 살짝 찌푸렸다.

“네, 말씀하세요.”

“장 변호사가 왜 어설픈 변호사라고 불리는지 궁금해요. 계속 이상했는데 아무도 이 얘기를 꺼내지 않아서. 장 변호사는 거의 모든 소송을 승소했고 실패한 것도 의뢰인이 장 변호사의 미움을 사서 그런 거잖아요. 승소율이 이렇게 높은데 엄청 대단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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