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939 화

임이한은 시체 옆에 쪼그리고 앉아 머리도 들지 않고 말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머리가 땅에 닿고 두개골이 파열돼 숨졌다. 그 외에도..."

그는 고유나의 손을 들어 잡았다. 손가락부터 어깨까지 확인하더니 얼굴색이 갑자기 좀 이상해졌다.

이 골격은...

임이한은 이 팔을 버리고 또 재빨리 고유나의 다른 팔을 잡고 손가락에서 위로 어깨까지 확인했다. 그리고 눈을 가늘게 떴다. 눈빛에는 이상한 어두운 빛이 번쩍였다.

"무슨 일이야?" 임이한의 행동이 부시혁의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부시혁은 입을 열어 물었다.

임이한은 일어서서 대답하지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