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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2 화

부시혁은 자신이 3년밖에 살지 못하니 윤슬을 포기할 뿐만 아니라 그를 멀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녀를 가까이두면 윤슬의 마음도 흔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윤슬이 다시 부시혁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부시혁이 죽게 되면 윤슬에게는 또 한 번의 상처일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죽게 되는 것은 큰 상처다. 부시혁이 제일 걱정하는 게 이부분이라 윤슬을 멀리하려는 것이다.

"네. 알겠습니다. 바로 내려가서 퇴원수속 하겠습니다."장비서는 한숨을 쉬며 동의했다.

부시혁은 손을 살짝 흔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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