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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화

부시혁은 장용의 대답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

왜냐하면 물을 때 이미 그의 마음속에 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시혁은 손가락으로 서류 위를 가볍게 두드리다 몇 초 후 눈을 가늘게 뜨며 말했다.

“그렇다면 계속 소준석을 지켜보세요. 움직임이 있으면 바로 보고하시고요.”

이 사람이 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든 아니든 이 사람을 감시해야 했다.

수 천 명을 잘못 죽일지언정 한 명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알겠습니다, 대표님.”

장용은 고개를 끄덕이고 또 무언가 생각난 듯 말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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