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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화

그는 자신의 추측대로 윤슬이 고도식의 딸 진짜 고유정이 맞는지 봐야 했다.

고도식이 직원 손에서 서류를 가지려고 손을 내밀었지만 손이 서류에 닿는 순간 허공에 뻗힌 하얗고 긴 손이 먼저 서류를 가져갔다.

“누구야?”

고도식은 화가 나서 급히 고개를 돌려 쳐다봤다.

부시혁을 본 그의 얼굴의 분노가 갑자기 사라졌다.

“너였어?”

화를 가라앉히지 않으면 어쩌겠는가?

예전에 전성기였던 고 씨 가문도 부 씨 가문의 미움을 살 수 없었는데, 지금의 고 씨 가문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부시혁 앞에서 그는 잠시 몸을 숙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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