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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화

“소은아, 너 이 계집애 나랑 네 엄마가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이대섭이 화가 나기도 하고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그러게 소은아, 이 성준영 씨가 우리를 찾아와서 네가 도시로 와서 돈 있는 부모를 만났다고 말해주지 않았으면 우리는 네가 납치당한 줄 알았을 거야. 정말, 우리가 그냥 몇 마디 좀 했다고 가출하는 건 또 뭐니.”

이대섭 아내는 질책하며 손을 내밀어 고유정의 팔을 때렸다.

고유정은 동공을 움츠리더니 무의식적으로 크게 소리 질렀다.

“비켜, 나 건드리지 마!”

그녀는 갑자기 이대섭의 아내를 밀쳤다.

이대섭 아내는 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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