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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화

그 말을 들은 박희서의 눈이 반짝였고 흥분해서 두 손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은 은밀했기에 윤슬은 보지 못했고, 그저 그녀가 전보다 더 큰 목소리로 대답하는 것을 들었다.

“알겠습니다, 대표님.”

“가서 일보세요.”

윤슬은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박희서는 몸을 돌려 옆으로 육재원의 책상을 정리하러 갔다.

육재원은 빨리 왔고, 박희서가 정리를 끝내자마자 그가 들어왔다.

윤슬은 수중의 만년필을 내려놓으며 물었다.

“어때, 신우의 매니저와는 연락해 봤어?”

“내가 나섰는데 실패했겠어?”

육재원은 자신의 가슴을 치며 웃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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