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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화

부시혁은 머리맡의 휴대폰을 잡아 몇 번 클릭하더니 성준영에게 던졌다.

성준영은 허둥지둥 휴대폰을 받아 동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그 영상은 부시혁에 윤슬에게 보내 준 영상이었다.

몇 분 후, 영상을 다 본 성준영은 휴대폰을 덥석 잡고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부시혁은 차가운 눈빛으로 그를 응시했다.

“사건 이튿날 아침, 내가 너더러 CCTV를 처리하라고 했을 때 왜 이 남자를 발견하지 못한 거야?”

성준영은 스스로 켕기는 게 있는 듯 대답했다.

“미안해. 네가 너더러 CCTV를 처리하라는 것이 윤슬이 깨어난 후 확인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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