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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화

이렇게 늦은 시간에 성준영과 윤슬이 왜 여기에 있지?

그리고 그들 사이의 저 아이는 누구지?

“대표님, 가서 인사라도 할까요?”

뒤에 있던 장용도 자연스레 윤슬 그들을 봤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부시혁은 눈꺼풀을 내리깔고 말했다.

“됐어요.”

장용은 어깨를 으쓱거렸다.

가지도 않고 이렇게 보는 건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 것인데 그럴 필요가 있을까?

장용은 마음속으로 한숨을 내쉬더니 안경을 밀며 입을 열었다.

“윤슬 아가씨와 성준영 씨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한 가족 같은 데요.”

한 가족이라는 말은 부시혁을 깊게 자극했다.

부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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