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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1 화

고유나는 뜸을 들이다 물었다.

“시혁아, 우리 아버지 잡힌 거 너도 알지?”

“응.”

부시혁은 침을 삼켰다.

“그래서 아버님 때문에 날 찾아온 거야?”

“응.

고유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시혁아, 네가 우리 아버지 좀 도와주면 안 돼? 정말 고의로 박물관을 무너뜨린 게 아니야.”

고의가 아니라고?

부시혁의 눈 속의 조롱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사라졌다. 그는 고개를 살짝 흔들었다.

“도울 수가 없어. 아버님의 일은 내가 알아봤는데 증거가 확실해서 국가가 보석으로 풀어주는것도 쉽지 않아..”

“알고 있어. 보석으로 아버지를 풀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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