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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6 화

윤슬은 부경정에게 여우 가면을 쓴 남자가 바로 고유나를 스토킹해서 납치한 사람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윤슬은 명단에 있는 여우남의 프로필을 보고 그의 신분을 알 수 있었다.

“여우남?”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당신들이 나를 그렇게 부르군요. 마음에 드네요.”

윤슬은 남자가 인정하자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당신이었군... 당신 도대체 누구야!”

“아직은 알려줄 수 없어요. 하지만 절대 윤슬 씨는 해치지 않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윤슬 씨는 저의 빛이에요. 제가 평생 지켜줄 거예요.” 여우 가면을 쓴 남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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