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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화

윤슬의 손이 순간 멈칫했다.

그는 뜻밖에도 그녀가 발을 삐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게 무슨 기분인지는 말할 수 없지만, 윤슬은 더는 부시혁의 보호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지 않고 얌전히 그의 품에 기댄 채 움직이지 않았다.

어쨌든 그녀는 두 발 다 삐끗하고 싶지 않았고 휠체어를 타고 출근하고 싶지도 않았다.

엘리베이터가 2분쯤 흔들리다 마침내 평온을 되찾고 무사히 1층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고 바깥의 밝은 빛을 보자 윤슬은 불안했던 마음을 드디어 안심할 수 있었다.

장용은 흐트러진 옷을 정리하고 먼저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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