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833화

전화를 끊은 후.

“서연 씨,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게요. JY 그룹 쪽에서 이미 증거를 찾았답니다. 이대로라면 멀지 않아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거예요!”

운기는 웃는 표정으로 서연을 쳐다보았다.

“정말요? 너무 다행이에요!”

이 소식을 들은 서연은 너무 기쁜 마음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녀에게 있어서 이것은 정말 좋은 소식이었다.

“서연 씨, 저랑 함께 JY 그룹으로 가서 증거를 확인해요.”

운기가 서연의 손을 잡았다.

“네, 좋아요!”

서연은 힘껏 고개를 끄덕였다.

레스토랑을 나선 후, 운기는 서연을 데리고 곧장 JY 그룹으로 달려갔다.

...

JY 그룹.

운기는 서연을 데리고 회사로 들어가 사장 사무실을 찾아갔다. 유보성이 마침 사무실 안에 있었다.

“운기 씨, 오셨어요!”

유보성은 운기를 보자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연 씨, 제가 소개해 드리죠. 이 분은 화정 그룹 창양 지사의 사장인 유보성 씨에요. 유보성 씨는 제가 가장 믿는 분들 중 한 분이세요.”

운기는 서연에게 소개해 주었다.

“유 사장님, 안녕하세요.”

서연은 그에게 인사를 했다.

“형수님, 안녕하세요.”

유보성도 서둘러 서연에게 인사를 했디.

서연은 그가 자신을 형수라고 부르자 어색한 표정을 보였다. 이에 운기는 머쓱한 표정으로 말했다.

“보성 씨, 서연 씨는 아직 제 여자친구가 아니에요.”

두 사람 사이에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은 있었지만.

하지만 창양시에 있을 때 서연은 줄곧 운기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고, 두 사람도 줄곧 관계에 대해 확신을 가지진 않았다.

“지금은 형수님이 아니지만, 조만간 형수님이 될 거라 믿어요.”

유보성은 씩 웃으며 말했다. 곧이어 그는 또 서연을 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형수님, 운기 씨는 형수님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계세요. 운기 씨는 형수님을 돕기 위해 파프리카 TV를 상대할 뿐만 아니라, CY 라이브 방송을 사들여 몰래 많은 일들을 하셨어요. 절대로 운기 씨처럼 좋은 남자를 놓치시면 안 돼요!”

“운기 씨께서 절 위해 해주신 일들은 모두 마음속 깊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