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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4화

강 변호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계속해서 말했다.

“100%의 승률을 원하신다면 증거를 더 수집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매우 강력한 증거가 필요해요.”

“네, 알겠습니다.”

운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증거를 더 찾았거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강 변호사가 말했다.

“보성 씨, 강 변호사님을 모셔다드리세요.”

운기가 말했다.

강 변호사가 떠난 후.

“운기 씨, 사실 80%의 희망이 있다면 이미 충분해요. 전 제가 누명을 벗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큰 기회가 생긴 거예요!”

서연은 기뻐하며 말했다. 그녀는 80%라는 승률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 아무런 희망이 없던 이전과 비교한다면 상황이 무척 좋아졌기 때문이다.

“실패할 가능성이 1%도 있어서는 안 돼요. 반드시 100%의 확신을 가져야 서연 씨는 누명을 확실히 벗을 수 있을 것이고, 강소유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운기가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 곧이어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서연을 쳐다보며 말했다.

“서연 씨,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제가 반드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 판을 뒤집을 거예요!”

“그래요, 전 운기 씨 말을 따를게요!”

서연은 힘껏 고개를 끄덕였다. 그동안 많은 일을 겪었던 그녀는 당연히 운기를 절대적으로 믿었다.

이때 변호사를 배웅한 유보성은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 이와 동시에, JY 그룹 부사장인 김성재도 그를 따라 들어왔다.

“보성 씨, 무슨 수를 써서라도 증거를 찾아내야 합니다.”

운기가 당부했다.

“운기 씨, 제가 이미 JY 그룹 내부의 증인들과 물증들을 모두 수집했으니, 더 이상의 증거는 찾아내기 어려울 것 같아요.”

유보성이 말했다.

“어쨌든 다시 찾아보세요.”

운기가 말했다.

“네, 운기 씨.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습니다.”

유보성이 고개를 끄덕였디.

“임 회장님, 강소유 씨에 대해 보고할 것이 있습니다.”

성재가 말했다. 그는 원래 JY 그룹의 사장이었다.

“말씀하세요.”

운기가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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