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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4화

당시 도장이 나타나 운기를 도왔기에, 운기는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오늘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또다시 위험한 상황이 생기게 된 것이다.

“적혈 검 신령, 나와!”

운기는 소리를 지르는 동시에 달려드는 태상 장로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쿵!”

순식간에 강한 위력이 적혈 검에서 빠져나와 한줄기 빛으로 변해,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파도처럼 태상 장로를 향해 돌진했다.

“젠장, 이게 뭐야?”

태상 장로는 깜짝 놀라며 두려운 기색을 드러냈다.

그 빛에 포함된 위력이 그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태상 장로는 무려 원천에 도달한 수사다.

그는 허단인 수사가 이렇게 무서운 수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고 못했다.

운기의 실력은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그러나 태상 장로는 길게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다.

그 빛이 매우 빠른 속도로 그의 앞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태상 장로는 비록 원천인 강자지만, 이렇게 무서운 수법에 맞서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찢어버려!”

태상 장로는 자신의 내력을 미친 듯이 주먹에 주입시킨 후, 다가오는 빛을 향해 세게 내리쳤다.

태상 장로는 자신의 주먹으로 이 빛을 깨뜨리려던 것이다.

그러나 그 빛은 그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쿵!”

태상 장로의 주먹과 그 빛이 부딪히자 산 전체가 심하게 흔들렸다.

더불어, 강력한 충돌로 인한 여파는 사방팔방으로 퍼졌다.

이 충돌의 여파는 확산되어 전체 독고 가문을 휩쓸었다.

현자에 있던 독고 가문의 자제들은 모두 파급을 받았다.

실력이 부족한 자제들은 충돌의 여파를 이기지 못해 피를 토해내기도 했다.

이건 단지 충돌의 여파일 뿐이다.

지금 모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 충돌의 결과가 어떤 한 가이다.

한편.

충돌이 발생한 후 거대한 에너지가 태상 장로의 몸에 스며들었다.

태상 장로는 뜻밖에도 십여 미터를 거꾸로 날아가 돌기둥에 세게 부딪혀 돌기둥을 부러뜨렸다.

그곳에 떨어진 태상 장로는 피를 토해내더니 얼굴이 창백해졌다.

장내는 순식간에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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