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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0화

많은 네티즌들은 잇달아 파프리카 TV가 올린 게시글을 찾아 그들을 비웃기 시작했다.

물론 CQ라이브는 강력한 자본의 지지 덕분에 승승장구하게 되었다.

며칠 사이에, CQ라이브에 관한 광고가 H국 전체를 뒤덮었다.

모두들 CQ라이브가 H국 라이브 계의 다음 선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연의 신곡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표정 사건으로 서연의 이미지가 망가졌지만, 그녀의 데뷔곡이 확실히 듣기 좋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서연의 신곡을 기대하고 있었다.

더불어, 파프리카 TV 팬 페스티벌의 열기가 아직 뜨거웠기에, 서연을 주목하는 사람이 꽤나 많아져 신곡이 나오기도 전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

금도.

오전.

운기는 방에서 나와 저택 거실로 걸어갔다.

이틀간의 수련을 거쳐 운기의 상태는 완전히 회복될 수 있었고, 실력도 따라서 많이 증가되었다.

독고 가문과의 싸움을 거친 후, 운기는 자신의 실력을 하루라도 빨리 제고하고 싶었다.

운기는 독고 가문과의 원한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었다.

그가 독고 가문에서 강한 실력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그날 분명 독고 가문에서 살해되었을 것이다.

독고 가문은 절대로 운기를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날 독고 가문과 협상했던 것은 도저히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운기는 자신의 실력을 키운 후 반드시 독고 가문을 소멸할 것이다.

이때는 오전 10시가 넘었기에, 정문은 회사에 출근하여 별장에 없었다.

바로 이때, 운기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는데 유보성이 걸어온 전화다.

“여보세요, 보성 씨.”

운기가 전화를 받았다.

[회장님, 파프리카 TV의 김 회장이 화정 그룹 본사로 찾아왔어요. 회장님을 만나 직접 사과해야 한다며 소란을 피우고 계십니다.]

유보성이 말했다.

“네? 그분이 금도까지 달려오신 거예요?”

운기는 좀 놀란 눈치였다.

곧이어 운기는 유보성에게 전달했다.

“그분과 만날 시간이 없다고 전달하고 돌려보내시죠. 다 큰 성인이 자신이 저지른 일을 감당할 줄도 알아야죠.”

[회장님, 저도 이미 그렇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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