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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5화

“우리 형은 역시 대단해!”

임서강도 허풍을 떨었다.

임유천은 입가에 웃음을 띠며 모두의 환호를 즐겼다.

“모두 차에 타! 네가 앞에서 운전하며 길을 안내할게.”

임유천이 말했다.

곧이어 임유천은 임운기를 바라보았다.

“운기 동생은 차가 있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임씨 집안 자제들이었는데 설사 방계라고 하더라도 수천만 원짜리 BMW 혹은 아우디가 있었다.

임서강은 40억에 달하는 마세라티를 몰았고 임유천은 60여억 원의 붉은색 페라리를 몰았다.

“운기야, 너는 우리 임씨 집안 이런 작은 산업을 가진 사람을 업신여기는 것을 보니 돈이 많은가 보구나. 그럼 너의 차는 틀림없이 우린 것보다 좋겠지?”

“가격으로 따지면 내 차는 확실히 너희들보다 비싸.”

임운기가 담담하게 말했다.

“그래? 어디 있어? 몰고 와서 보여줘!”

임서강이 소란을 피웠다.

“내 차, 지금 여기 없어.”

임운기가 말했다.

임운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몰고 왔다.

하지만 울프가 차를 몰고 소양산으로 황금을 탐사하러 갔기 때문에 확실히 여기에 없었다.

“여기 없어? 하하, 너의 이 거짓말은 정말 비열해. 너는 우리가 바보인 줄 알아? 너의 이런 허튼소리를 믿을 거 같아?”

임서강이 비웃었다.

옆에 있던 그 임씨 집안 젊은 세대들도 한바탕 비웃었다. 분명히 임운기의 말을 믿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단지 사실을 말할 뿐, 믿거나 믿지 않는 것은 너희들의 자유야.”

임운기는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았다.

“어머, 시치미를 떼다니!”

임서강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자, 다들 그만해.”

임청은 그만 말하게 말렸다.

“운기야, 내 차에 타.”

임청은 고개를 돌려 임운기에게 말했다.

이렇게 임운기는 임청의 차에 올라 임유천의 인솔하에 사격클럽으로 갔다.

차 안.

“운기야, 할아버지가 너에게 준 그 돈은 네가 가져야 해. 아무리 그래도 말이야.”

태주시, 진총회 클럽!

많은 사람이 클럽에 도착한 후 임유천은 회원카드를 꺼내었다. 클럽 매니저도 직접 달려와 접대했다.

“여러분, 우리 클럽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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