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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8화

“알겠습니다, 아가씨.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방용남은 대답한 후 급히 떠났다. 방용남은 천태나가 가장 신뢰하는 부하 중 하나였다.

...

한편, 천태훈은 천씨 별장을 나선 후 YJ그룹 회장의 전화번호를 찾기 위해 사람을 보냈다. 그는 번호를 손에 넣은 후 직접 전화로 YJ그룹 회장에게 연락할 계획이었다.

천씨 별장에서 나온 후 그는 여자친구 한별과 만났다.

“자기야, 천씨 가문에서 이미 YJ 신약을 만들어냈다면서? 빨리 가져와서 나도 한번 써보게 해줘.”

한별은 기대에 찬 얼굴로 말했다.

“휴, 말도 마. 실패했어. 성분이 가짜였어.”

천태훈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자신이 속았고, 심지어 농락당한 일을 당한 것을 생각하면 천태훈은 정말 기분이 나빴다.

천태훈은 이제 와서야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 진짜로 똥이 약이 될 수 있다고 믿다니.

“뭐? 실패했다고? 성분이 가짜였다고?”

한별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냈어.”

천태훈은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계획을 한별에게 설명했다.

“정말 대단해. 이 방법은 당신이 생각해낸 거야?”

한별은 매우 놀라며 물었다.

“당연히 내가 생각해낸 거지!”

천태훈은 자랑스럽게 말했다. 사실 이 방법은 천태나가 생각해낸 것이지만, 천태훈은 공로를 독차지하고 싶었다. 그는 여자친구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와, 여보 정말 대단해. 이런 대단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다니.”

한별은 감탄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럼, 내가 누군데.”

천태훈은 자부심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S국 왕자가 오후에 승마하자고 초대했는데 우리도 같이 갈까? 아마도 진수정도 초대했을 거야.”

한별이 말했다. S국 왕자가 수정을 좋아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좋아.”

천태훈은 즉시 응했다. 그는 S국 왕자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리 없었다. 만약 S국 왕자와 친구가 된다면, 앞으로 천씨 가문을 계승하는 데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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