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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9화

집에 도착하자, 소파에 두 사람이 앉아있었다.

“경민, 진혁, 무슨 일로 여기에 있어? 특히 진혁 당신은 귀한 손님이야, 당신과 우리 몇 년을 보지 못했지, 아마?” 부소경은 즐거워하면서 물었다.

장진혁은 일어나 부소경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미안해, 내가 계속 남쪽에 있어서, 북쪽 일은 미처 신경 쓰지 못했어. 우리 둘 멀리 떨어져 있으니, 내가 소경 당신 일을 알았을 땐, 이미 다 처리한 후였어. 형인 내가 정말 미안해.

아우 소식 듣고, 바로 왔어. 하지만 역시나 내가 늦었어.

지금 남성에 F그룹과 서씨 집안 일 때문에 F그룹 자산이 많이 줄었다는 소문이 자자해.

만약 그것이 진짜라면, 내가 힘을 보태 주겠어.

돈이 부족하면, 내가 방법을 생각해서 돈을 바로 보내주겠어. 얼마가 필요한지 얘기만 해.

만약 물자가 부족하면, 남쪽에 있는 물건이면 방법을 생각해서 내가 보내주지.

사람이 필요하면, 그 역시 여기로 보내줄 수 있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얘기해. 형이 도울게!”

“형!” 부소경은 너무 감격스러웠다. “나 부소경 고맙게 생각해. 그 말이면 충분해. 그리고 한 가지 알려 줄 것이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장진혁 “형 때문에 화가 나서 그래?”

부소경은 머리를 저었다. “우리 형제 사이에, 그런 얘기 필요 없어. 형, 나 인생의 더 큰 즐거움을 발견했어.”

장진혁은 놀라서 물었다. “너, 네가? 즐거움? 과욕 없이 인간의 즐거움이 어디에 있는지 관심도 없던 네가? 인생의 즐거움?”

부소경은 머리 숙여 이젠 많이 커버린 딸을 바라보면서 얘기했다. “딸을 데려오면서, 얘와 함께 산책하면서 집으로 왔어, 오는 길에 딸의 꿈에 관하여 얘기했는데, 이것이 나 부소경 이번 생에 있어서 제일 큰 즐거움인 것 같아.”

장진혁과 구경민은 갑자기 웃었다.

특히 장진혁, 그는 구경민과 서로 눈길을 주고받더니 얘기했다. “소경, 이런 생각을 한다니, 한시름 덜었어. 당신 알아? 이것이 바로 인생을 살아가는 낙이야. 넌 어릴 적부터, 고난 속에서, 역경

속에서 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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