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준은 냉소하며 말했다."뭐? 창준형, 장난하는 거지, 유강림이 어떻게 그를 알겠어?""그러게, 유강림은 무슨 신분이고, 백이겸은 무슨 신분이야?""진짜야, 안 믿으면 명설에게 물어봐, 명설도 봤어!"이명설은 고개를 끄덕였다."어머나!"이번에는 백이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졌다.강설천도 뜻밖이라는 표정으로 백이겸을 보았다.동시에 어떤 사람은 이문양을 쳐다보았다.필경 이문양이 교등학교 때 백이겸을 심하게 때리는 그 일은 모두가 다 알고 있었다.지금 백이겸이 출세했는데 세력이 큰 유강림과 알게 되었다니, 그렇다면 이문양은 어떤 표정일까?그러나 이문양은 하찮은 쓴웃음을 지었다."유강림은 뭔데? 맞다, 무두들은 아직 모르겠지? 유강림은 며칠 전에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에게 맞았고, 그의 아버지도 경고를 받았는데, 유씨 광업 그룹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지배당했어, 너희들은 아직도 유강림이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이문양이 말했다.다음으로 그가 들은 유강림 집에서 발생한 일을 모두에게 말했다.그제야 모두들 문득 크게 깨닫게 되었다."생각지도 못했어, 백이겸, 네가 아주 성실해 보였는데 이런 사람도 네가 아부할 줄은 몰랐어!"이문양은 이때 백이겸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백이겸, 이 일들을 내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지, 내가 알려 줄게, 이번에 유씨 네 집안을 망친 것은 바로 명동 이정국 큰손이 한 것이었다. 한 번만 순종하게 됐어. 허허, 우리 아버지는 이정국 사장님의 운전기사 김 기사와 밥을 먹었는데 김 기사가 술을 많이 마셔서 우리 아버지에게 말한 것이었다. 그때 내가 동행했는데 김기사는 줄곧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나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말했어.!”이문양은 담담하게 웃었다.사람들은 더욱 어리둥절해졌다."이정국 사장님 운전기사? 문양형 아버지가 이 사장님 운전기사도 아세요?"이정국의 이름은 누가 못 듣겠어, 무릇 명동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안다.절대적인 상업 거물이며 독한 사람이다.그의 운전기사
"그래, 설천아, 빨리 말해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겼어?"어떤 사람이 궁금해서 물었다.강설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상세하게 말했다.백이겸은 알아들었다.원래 강설천이 회사에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의 상사, 즉 한 부문의 부사장이늘 강설천을 성희롱했다.처음에는 좀 신중했는데, 그냥 강설천이랑 같이 식사하자고 했다.강설천은 몇 번이나 거절하니까 너무 거절하기 쑥스러워서 그와 밥을 한 번 먹으러 나갔다.바로 그때부터 그 색마는 더욱 욕심냈다.자꾸 강설천을 사무실로 불렀고 예전처럼 말로 희롱할 뿐만 아니라 그에세 집걱거리기 시작했다.축제를 개최하기 이틀 전쯤 그 놈이 또 강설천을 불렀는데 이번에는 직접 그녀의 다리를 만졌다.강설천은 성내서 물로 그 부사장에게 끼얹었다.이 때문에 부사장은 그녀를 회사에서 쫓아내겠다고 협박했다. 순순히 따르든지, 아니면 회사에서 나가든지, 알아서 하라고 했다.모두들 모르는데 강설천의 말에 의하면, 그 부사장은 대머리이며 엄청 옹졸하다!후에 강설천은 이 일을 이문양에게 알려주었다.반 동창들 중에서 이문양만 이 부사장에게 대항할 수 있겠다."젠장, 정말 사람을 화나게 하는구나, 정말 그 늙은 거북이를 한바탕 때리고 싶은데, 감히 설천 여신을 괴롭히다니!"어떤 남자는 분개하고 불평했다."그래, 아이고, 하지만 우리 여자애들은 정말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배워야 해. 밖에서는 자주 괴롭힘을 당하는 대상이야. 마치 내가 처음 병원에 들어갔을 때, 어떤 사람은 나를 몰라서 나에게도 어떤 요구를 하려고 했는데 내 남자친구의 신분을 알게 된 후에야, 얌전해졌어!"李明雪也是说道。이명설도 말했다."명설의 말이 맞아. 설천아, 솔직히 말해서, 너와 미현은 당시 우리 반에서 가장 아름다웠어. 지금 미현이 이렇게 능력이 있는 남자친구를 찾았는데 너도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돼. 에헴, 네 옆에 이미 그런 사람이 있으니 반드시 소중히 여겨야 돼!"왕유미가 말했다.강설천은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설천아, 안
백이겸은 핑계를 대고 화장실에 갔다.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는 동안 강설천도 마침 여자 화장실에서 나왔다.분명히 백이겸을 따라 온 것이었다.여기서 만나서 둘 모두 좀 어색했다."백이겸, 아직 너와 이야기를 잘 나누지 못했어. 너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니?"강설천은 어색함을 감추기 위해 해맑게 웃었다.자신이 이전에 백이겸과 사이좋게 지냈으니 백이겸과 이문양의 모순은 그녀가 자연히 잘 알고 있었다.지금은 자신이 이문양과 가까워지는 것이 누구라도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괜찮지!" 백이겸이 휴지를 꺼내 손을 닦았다."아직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면서요? 미래에 무슨 계획이 있어요?"강설천이 물었다."내가 스스로 뭘 좀 하고 싶어!"백이겸은 사실대로 말했다.강설천은 눈썹을 약간 찌푸리면서 엷게 웃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백이겸, 내가 보기에는 너는 일자리를 좀 찾는 것이 더 좋아. 어떤 일이든 다 괜찮아. 너도 네가 다른 사람과 드른 것을 잘 알고 있지!""아니면, 문양과 잘 놀아. 그는 지금 스스로 회사를 차렸으니 회사에도 마침 일손이 부족해. 만약 갈 생각이 있다면, 내가 문양에게 너를 그의 회사에 취직하도록 부탁할 수 있어!""한 달에 40만의 월급을 주는 것도 괜찮은데!"강설천이 이렇게 권고했다."고마워, 하지만 내가 가고 싶지 않아!"라고 백이겸이 웃으며 말했다."에이, 백이겸, 나는 고등학교 때 문양이 너를 때린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러나 문양이 그때 너무 충동적이어서 이해할 수 있어! 그리고 생각해 보니 만약 그때 네가 문양의 말을 듣고 그에게 숙제를 베꼈다면, 그는 너를 때리지 않았을 거고, 지금 네가 졸업해서도 도와주겠지. "강설천이 말했다."응응, 사실 그 일은 나도 마음에 두지 않았어! 맞다, 너의 부서 부사장의 그 일도 너무 신경 쓰지 마라. 직접 너희 사장님이나 너희 회사에 파견된 임원에게 상황을 설명하면 그들은 반드시 엄숙하게 처리할 거야!"사장님 내지 회사의 임원도 모두 당초에 명동그룹의 원래구성원
이 노여움은 바로 방금 룸에서 나온 이문양에서 온 것이다.방금 한 소녀도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룸에서 막 나오자마자 한 남자가 강설천을 막는 것을 보았다.그래서 이문양은 소식을 듣고 바로 일행을 데리고 몰려왔다"왜요? 이 새끼들! 방금 누구한테 소리 질렀어?"분명히, 조 사장도 무위도식한 사람이 아니었다. 당장 낯빛이 어두워지면 물었다."이 사람은 내 동창인데, 네가 왜 내 동창을 가로막는 거야?"이문양이 가장 먼저 나서서 물었다.강설천은 무서워서 바로 이문양의 뒤로 숨었다."설천아, 내가 이번에 모시라는 회사 동료와 지도자는 간단하지 않아. 네가 만약 속셈이 있다면, 나와 함께 들어가라! 그리고, 이 새끼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알려줘라?"조 사장은 뒷짐을 지고 말했다."문양아, 그의 이름은 조태우이고, 바로 우리 부서의 부사장이야!"라고 강설천이 말했다."어머, 바로 그 사람이야?"이문양은 오후에 이 조태우를 찾아 귀찮게 하려고 했는데 결국 별로 힘들이지도 않고 찾았네.강설천도 분명히 여기서 이 늙은 색마를 만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흥, 나는 마침 너와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는데, 조 사장, 너는 내가 누군지 아니? 우리 아버지는 이성훈! 행복 마을에서 가장 큰 주방용품 상가는 바로 우리 집이다!"이문양은 직접 자신의 내력을 알렸다.그리고 이 말을 듣고 조태우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이씨 주방용품 상가는 그가 당연히 들은 적이 있다.예전에는 행복 마을에서 그냥 이류 회사였다.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씨 주방용품 상가는 환경보호를 잘 했기 때문에 드리머 그룹의 투자를 받아그룹의 프로젝트 중 하나에 속하다.따라서 그 주방용품 상가의 지위도 높아지고 지금은 행복 마을의 일류라고 할 수 있다.같이 투자를 받는 그는 한 부서의 부사장에 지나지 않으니 당연히 가늠해 보아야 한다."오오, 이씨네 도련님이구나. 그런데 이 도련님, 내가 지금 설천을 찾는 것은 우리 회사 일이야. 네가 끼어들 차례는 아니지?"조태우가 냉담하게
그리고 그는 자기 아버지의 실력을 믿고 동창들 앞에서 허세를 부리려고 했는데뜻밖에도 조태우 쪽 사람들이 더 난폭하고 조금의 체면도 주지 않은 데다가 얻어터져죽겠다!이문양이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구급차부터 불러!" 이명설은 얼른 휴대전화를 꺼내 전화를 걸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차가 왔다. 이명설은 임상의사였으니 물론 당장 차에 올라 싸매주었다."문양 오빠가 병원에 갔는데 우리 이제 어떡하지?""그러면 우리도 가자. 만약 이따가 그 패거리가 사람을 불러오면 어떡하죠?""그래, 저 사람들도 간단하지 않아 보였구나!"왕유미는 어찌할 줄은 몰라서모두들 지금 이창준을 바라보고 있다.이창준은 사실 좀 멍청하다.두 번째 싸울 때 그는 상대방이 어떤 임원인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찌질했고, 어떤 사람에게 발로 차여 넘어진 후 감히 반격하지 못했다.후에 이문양만 맞고 있었다.지금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갑자기 또 우쭐대며"모두들 조급해하지 마, 우리 먼저 차를 몰고 병원에 가자, 문양의 아버지는 틀림없이 갈 거야!"라고이창준이 말했다.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백이겸은 제자리에서 멍해졌고, 따라 내려서 차를 몰았다.제기랄, 원래 아주 간단한 일인데 강설천이 스스로 반영하든지, 틀림없이 조태우를 처리할 거고정 안 되면 자기가 전화하면 이 일은 해결되겠다.이렇게 크게 벌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사람들이 이미 주차장에 들어가서"우리는 지금 모두 네 대의 차가 있는데, 또 누가 차를 몰고 왔어?"지하 주차장에서 이창준은 재빨리 물었다.강설천은 울었다."나 때문이야! 다 나 때문이야!"아직도 깊은 자책감에 빠져 있다."흥, 설천아, 이게 어떻게 너를 탓할 수 있니? 방금 내가 나갔을 때 다 봤어. 네가 그 색마에게 막혔을 때 백이겸이 바로 옆에 있었어. 그는 상관하지 않았어. 만약 그가 관여했다면 뒷일이 없었을 거야. 모두 그 사람 때문이야!""맞아, 설천아, 다 백이겸을 탓
"맙소사, 이 G500은 5억 원이나 된 거야!"어떤 사람이 걱정스럽게 말했다.사고로 벤츠 G500의 파손 상황은 분명히 덜 심하다.그러나 정말 배상하면 이천여 만 원도 부족할 거니까이창준은 걱정했다."내가 잘못한 탓이야, 내가 아니었으면 이창준 너도 차를 부딪치지 않았을 거야!"강설천은 깊은 자책에 빠져 있다.에이, 솔직히 말해서 오늘 일련의 일들은 모두 자기 때문에 일어난 거야.이문양이 얻어맞았고 지금 이창준이 자신을 병원으로 보내려 하다가 또 차를 들이받았는데 이는 어떻게 해야 돼?강설천은 머리가 터질 것 같다.다른 학생들도 겁에 질려 해결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됐어, 별일 아니야, 너희들 할 일이 있으니 어서 가!"백이겸은 이때 주머니를 끼고 말했다.공교롭게도 이 차는 남의 것이 아니라 바로 백이겸의 것이다.자신의 람보는 다른 사람에게 부딪혔고, 지금 새 차도 부딪혔다.왜 이렇게 재수 없어?그러나 비록 부딪혔지만, 백이겸은 강설천 그들이 속이 탄 모양을 보고 그들에게 수리비를 달라고 말하기 어려웠다.“씨발, 그렇게 쉬운 일이야, 이게 무슨 차인지 알아? 이게 G500이야, 누가 감히 가겠어, 이 차 주인한테 들키면 우리 다 죽었어, 너 정말 알아?”왕유미는 흥분해서 비웃었다."우리 이렇게 하자. 우리 여기서 차 주인을 기다려 그에게 잘 사과하자. 그가 기뻐하면 따지지 않을 지도 모르겠어."한 여자가 이때 아이디어를 냈다."좋은 생각이야, 지금 가는 것은 분명히 현명한 행동이 아닐 거야!"많은 사람들이 잇달아 맞장구를 친다.그중 어떤 여학생은 마음속으로 꼭 차주인을 만나야 하는 생각이다. 만약 차주인이 젊은 미남이라면? 헤헤."아니면 이창준 너희들 먼저 가라. 나는 여기에 남아 차주인을 기다리고 배상 일을 해결할게!"강설천은 이때 말했다.비록 그녀는 돈이 얼마 없지만, 이 돈은 틀림없이 다른 사람이 이창준을 전부 내도록 할 수 없을 것이다."안 돼, 너만 여기 두면 안 돼. 우리 이렇게 하자. 모두 지인한
그러나 이 때문에 분명히 이창준의 그 엔진 덮개가 모두 젖혀진 차는 더 이상 운전할 수 없게 된다.강설천의 일이예전의 정을 봐도 내버려두는 것이 안 되니까"가자, 너희들은 내 차를 타, 내가 병원에 데려다 줄게!"백이겸이 담담하게 말했다.지금의 백이겸이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실제로 백이겸은 버스 정류장에서 말을 할 때부터 줄곧 이런 담담한 태도였다.하지만 그전부터 겁쟁이로 느껴져 아무 느낌도 없었다.지금 백이겸이 다시 말하는 것이 약간 냉담하고 작은 멋진 느낌이 들어 약간의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백이겸,백이겸! 이게 네 차야?"왕유미가 눈을 부릅뜨고 물었다."앙, 받은 지도 얼마 안 됐어!"백이겸은 고개를 끄덕였다."어머나! G500야, 그런데 백이겸이 G500을 샀다니!"왕유미는 감격하여 말했다."백이겸, 내가 너의 차를 타도 되겠니?""그래!""아, 와싸, G500을 탈 수 있어!"왕유미는 기뻐서 박수를 치고 차에 올랐다.강설천은 옆에 서서 얼굴이 빨개졌다.에이, 아까는 줄곧 백이겸을 일자리으라고 권했는데, G500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그리고 처음에 자신이 함께 가자고 농담을 했을 때, 백이겸은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자고 하는데원래 그때 백이겸은 차를 몰고 자신을 태우고 가려고 했다."설천, 빨라 타!"백이겸은 강설천이 쑥스러워하는 모양을 보고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강설천은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수석에 앉았다.곧 차가 꽉 찼다.백이겸은 차를 몰고 그들을 태우고 먼저 갔다."백이겸, 백이겸, 빨리 말해봐, 이 차를 어떻게 샀어? 너 발달했어?"길에서 왕유미는 차창을 열면서 머리를 내밀고 사진을 찍으면서 궁금하게 백이겸을 물어봤다."이 차는 산 것이 아니라, 한 행사에 참가하여 준 것이다!"백이겸은 사실대로 말했다.그가 직접 산 그 람보는 아직 운정산에 놓여 있다."어? 준 거야?"왕유미는 약간 실망했다.왕유미 옆에 있는 몇 명의 여학생도 자신의 생각이 있다.그들 몇 명은 아직 남자친구가
이문양은 지금 김형에게 도움을 부탁하고 있다.무슨 말을 했는지 강설천 그녀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이문양도 전화를 끊었다."문양아, 미안해, 다 내가 저지른 일이야!"강설천은 미안한 표정으로 말했다."설천, 이게 무슨 소리야, 나는 그 사람이 물어보지도 않고 감히 손을 댈 줄은 몰랐다. 안심해라, 우리 아빠가 그들을 처리하고 있어! 맞다, 너의 일은 나도 우리 아버지에게 말했다!"이문양은 성나게 말했다.강설천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할 때 그녀의 핸드폰이 갑자기 울렸다.전화를 받고응응 하고 끊었다."끝장났어, 방금 우리 사장님이 내가 해고되었다고 통지했어!"강설천이 힘이 없이 말했다.해고되었다는 것은 드리머 그룹 산하의 많은 자회사와 투자 회사, 자신이 모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좋은 기회가 이렇게 없어졌단 말인가?"뭐? 잘렸어?"이문양도 생각지도 못했다. 원래 강설천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여이 여자아이가 자신을 숭배하고 사랑하게 하려 했는데먼저 한바탕 얻어맞고 강설천의 일을 성사시키지 못했어. 그리고 지금은 강설천이 직접 회사에서 제명까지 되었다."에이, 문양아, 그럼 이제 어떡하지? 분명히 저쪽은 앞으로 설천을 놔 두지 않을 건데!"왕유미가 물었다."흥, 문양오빠의 아버지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아무리 해도 그 부사장보다 더 강하겠지!" 어떤 사람이 말했다.이때 이문양의 핸드폰이 울렸다.그는 급히 받았다."아버지, 상황이 어땠어요? 뭐라고요? 아이구, 알았어요, 그럼 내 일은 어떡하지요? 그래요, 알겠어요!"전화를 끊고 이문양은 핸드폰도 잡지 못하고 침대에 떨어졌다."문양아, 무슨 일이야?"강설천이 물었다."나도 끝장났어. 나를 때린 사람은 본사에서 온 임원이야. 우리 아버지는 김형을 부탁했지만 김형은 고작 운전기사라서 그 임원보다 체면이 서지 못했어. 게다가 그 임원은 이전에 조자흥 사장을 따라 일해서 조사장의 직계 심복이었어. 김형도 감히 관여하지 못했다. 우리 아버지는 지금 내가 오늘 저녁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