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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2 화

케이스 안에는 한 쌍의 커플링이 들어 있었는데 반지 스타일이 마침 조수아한테 프로포즈하려고 준비했던 반지랑 똑같았다.

육문주는 지금의 기분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몰랐다.

그는 한껏 의아한 얼굴로 반지를 꺼내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그러다가 핸드폰으로 예전에 쥬얼리 샵 매니저가 보내온 사진과 비교해 보았다.

역시나 똑같은 반지다.

그 말인즉 조수아는 당시 프러포즈를 받았던 반지를 여기에 묻었다.

‘근데 왜 여기에 묻어뒀지?’

육문주는 순간 심장이 멎는 것 같았고 머리도 잘 돌아가지 않았다.

분명 아주 간단한 문제인데 솔직히 믿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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