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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4 화

‘어떻게 임다윤일 수 있지?’

‘그 사람은 우리 엄마의 제일 친한 친구였잖아!’

생전에 너무 믿었던 나머지 자기 딸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 집의 아들과 약혼시키겠다고 한 사람이다.

‘어떻게 우리 엄마한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지?’

제일 친한 친구의 남편과 바람을 피운 것도 모자라 그 사람의 아이까지 낳았다.

그리고 자기 딸의 행복을 위해 몇 년간 친자매처럼 지냈던 사람을 배신하고 살해까지 저질렀다.

그것 때문에 조수아도 지금까지 밖에서 떠돌아다니게 된 것이다.

조수아의 눈물은 두 볼을 타고 마구 흘러내렸다.

지금까지 줄곧 범인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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