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364 화

그렇게 30분이 지났다. 큰불은 잡혔지만 육문주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었다.

육씨 집안 전체는 이미 아수라장이 되었다.

황애자는 애써 슬픔을 참고 조수아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말했다.

“수아야, 걱정하지 마. 문주한테 무슨 일이 있어도 네가 우리 육씨 가문의 며느리인건 변함없어.”

조수아는 그녀의 말뜻을 단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애써 담담하게 답했다.

“할머니, 문주 씨는 괜찮을 겁니다. 제 곁에서 아이와 같이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거든요. 저는 그 사람이 꼭 살아있다고 믿어요.”

조수아의 말을 들은 황애자는 끝내 참지 못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