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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9 화

“아마도 전에 지나가면서 만난 적 있을 거야. 하지만 나와 만났을 땐 어떤 신분이었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내가 왜 아예 박 여사님이 기억나지 않는 건지도 의문이야.”

”그래도 이상할 건 없지. 박 여사님 옛날에 화재 사고로 얼굴에 화상 입었어. 그때도 박 여사님이 얼굴에 붕대를 감고 다녀서 나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박 여사님 얼굴을 본 사람이 없었어. 설상가상으로 박 여사님이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자신의 이름도 기억 못 했어. 마침 박 여사님이 매실주를 정말 맛있게 잘 담가서 마을에서 다들 여사님을 매주라고 불렀고 서준 씨는 소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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